김준석(가운데) 고리원자력본부장이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 후원금 1,900만 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사진제공=고리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18일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고리본부에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 후원금 1,900만 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은 고리원자력본부가 지역 봉사단체와 함께 발전소 인근의 소외 계층에 밑반찬을 정기적으로 제공, 취약 계층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꾸준히 시행하고 있는 봉사활동이다.
이번 후원금은 기장군 장안읍과 일광면 일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40세대에 지원된다. 후원금은 직원들의 급여 일부를 십시일반 모금한 ‘러브펀드’로 조성됐다.
김준석 고리본부장은 “정성이 담긴 먹거리가 주변 이웃들의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