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1일 건설현장 산업재해 감축을 위한 안전경영방침과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전파하기 위해 안전경영선포식을 가졌다.
김현준 LH 사장은 이날 성남 금광1구역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 직원들에게 CEO 안전경영의지를 직접 전달했다. 성남 금광1구역은 재개발사업이 추진되는 곳으로, LH가 지난 2008년부터 사업시행자로 참여하고 있다. 김 사장은 “국민의 생명 및 안전 보호를 최우선으로 특히 중대재해 예방과 사망사고 제로화, 입주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사에서는 LH 안전홍보 동영상 시청과 더불어 중대 재해로 이어지기 쉬운 건설기계에 의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설기계장비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정보 전달 효과가 높은 안전교육 VR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날 현장에서 시연했다. 제작된 VR 콘텐츠는 공사 현장에 배포할 계획이다.
/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