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테이션' 이준영, 그룹 '샥스' 퇴출 위기인가...팬클럽 강력 보이콧



‘이미테이션’ 이준영이 팬클럽의 강력한 보이콧 선언으로 ‘샥스’ 퇴출 위기에 처한다.


KBS2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감독 한현희/작가 김민정, 최선영)은 아이돌 100만 연예고시 시대에 맞춰 진짜를 꿈꾸는 모든 별들을 응원하는 아이돌 헌정서다.


이준영이 속한 그룹 ‘샥스’(SHAX)는 권력(이준영), 도진(유리), 재우(안정훈), 이현(휘영), 혁(종호), 그리고 은조(강찬희)로 구성된 6인조 보이그룹으로, 데뷔와 동시에 높은 인기를 구가하며 막강한 팬덤을 이끌고 있다.


이 가운데 ‘이미테이션’ 측이 21일 3화 방송에 앞서 이준영(권력 역)이 팬덤 보이콧 선언으로 심각한 위기를 맞는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스틸 속 이준영은 심각한 표정으로 휴대전화를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팬클럽 ‘핀즈’가 자신 때문에 강력한 보이콧 시위를 벌인다는 것을 알게 된 것. 이준영은 샥스 중에서도 가장 높은 인기를 자랑하던 바, 한 순간에 돌변한 팬들의 보이콧 선언에 적잖이 충격을 받은 듯한 표정으로 관심을 높인다.


이와 함께 그런 이준영을 찾아온 샥스 멤버 유리(도진 역), 안정훈(재우 역), 휘영(이현 역), 종호(혁 역)의 심각한 분위기 또한 눈길을 끈다. 이준영에게 분노를 표하는 듯한 멤버들의 싸늘한 눈빛이 보는 이들까지 마른 침을 삼키게 한다. 이에 언제나 절정의 인기를 자랑하던 샥스와 이준영이 보이콧을 당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이미테이션’ 제작진은 “이준영이 걷잡을 수 없는 심각한 위기에 처하게 된다”고 귀띔한 뒤, “절대로 흔들리지 않을 것 같던 샥스와 핀즈 사이에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방송에서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2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 3화는 21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김도희 doh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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