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배달앱서 4번 주문땐 1만원 환급...BC카드는 경품 이벤트

2만원 이상 결제 시 적용
9개 카드사 참여, 배달앱은 배민·쿠팡이츠 등 14개
BC카드, 추첨 통해 1만명에 커피 쿠폰 등 제공


24일부터 신용카드로 배달 애플리케이션에서 2만 원 이상씩 네 번 주문하면 1만 원 캐시백을 주는 이벤트가 재개됐다. BC카드는 이에 맞춰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이날 오전 10시부터 배달 앱을 통해 2만 원 이상을 결제하면 외식비 1만 원을 돌려준다. 카드사를 통해 응모한 뒤 행사에 참여하는 배달 앱에서 2만 원 이상 네 차례 카드 결제를 하면 다음 달 카드사가 1만 원 캐시백이나 청구 할인 형태로 환급해주는 방식이다. 요일 제한은 없고 참여 횟수는 동일 카드사별 1일 2회에 한정된다.


참여 카드사는 국민·농협·롯데·BC·우리·삼성·신한·하나·현대 등 9개다. 배달 앱은 공공 6개, 공공·민간 혼합 2개, 민간 6개 등 총 14개다. 구체적으로 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 등이 포함됐다. 지난 2월 21일 종료됐을 때 참여한 응모와 누적 실적은 그대로 인정한다.


배달 앱에서 주문·결제한 후 매장을 방문해 포장하는 것은 인정되지만 배달 앱으로 주문하되 배달원 대면 결제를 하거나 매장을 방문해 현장 결제 후 포장하는 것은 인정되지 않는다.


이와 관련해 BC카드는 오는 6월 말까지 배달 앱에서 BC 개인 신용 및 체크카드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TOP포인트 100만 원(5명) , 프리미엄 토스터(10명), 커피 머신(50명), 와플 메이커(500명), 스타벅스 커피 쿠폰(9,435명)을 총 1만 명에게 제공한다. 당첨자는 7월 28일 추첨 후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BC카드·페이북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내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사전 응모해야 한다. BC카드 발급사 카드 사용 시 합산 적용도 가능하다. 가령 IBK기업은행 신용카드와 케이뱅크 체크카드 보유 고객이 각 카드로 2회씩 결제했다고 하면 총 4회로 합산돼 1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이태규 기자 class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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