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6명 추가 확진…가족·지인 간 감염 지속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연합뉴스

부산에서는 16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24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명, 이날 오전 15명 등 1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지역 누계 확진자는 5,565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자 대부분은 기존 확진자 가족이거나 지인이다.


확진자가 발생했던 해운대구의 한 교회에서는 확진자의 가족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누계 확진자는 신도 5명과 가족 접촉자 4명 등 모두 9명으로 늘었다.


집단 감염이 발생했던 댄스동호회 연관 확진자 1명도 나왔다. 이 확진자는 연습실 방문자로, 격리 상태에서 확진됐다. 현재까지 방문자 25명과 관련 접촉자 25명 등 5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어버이날 진행된 한 모임에서는 n차 접촉자 2명 추가 확진됐다. 이 모임 누계 확진자는 참석자 6명과 관련 접촉자 12명으로 늘었다.


2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부산지역에서는 16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24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명, 이날 오전 15명 등 1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지역 누계 확진자는 5,565명으로 늘었디. 추가 확진자 대부분은 기존 확진자 가족이거나 지인이다.


확진자가 발생했던 해운대구의 한 교회에서는 확진자의 가족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누계 확진자는 신도 5명과 가족 접촉자 4명 등 모두 9명으로 늘었다.


집단 감염이 발생했던 댄스동호회 연관 확진자 1명도 나왔다. 이 확진자는 연습실 방문자로, 격리 상태에서 확진됐다. 현재까지 방문자 25명과 관련 접촉자 25명 등 5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어버이날 진행된 한 모임에서는 n차 접촉자 2명 추가 확진됐다. 이 모임 누계 확진자는 참석자 6명과 관련 접촉자 12명으로 늘었다.


2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부산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완화에 따라 유흥시설 방역 관리 차원에서 이날 유흥시설 종사자 진단검사를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전자출입명부 작성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은 이전과 같아도 관련 종사자는 격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