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미슐랭 셰프 조셉 신메뉴 개발X특급 조력자 등장 예고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호주 출신 미쉐린 셰프 조셉이 봄맞이 신메뉴 개발을 위해 특급 조력자와 조우한다.


2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이하 ‘어한지’)에서는 한국살이 3년 차 호주 출신 조셉의 일상이 공개된다. 또한 쓰리픽스 원정대 막내 데이비드의 대변인으로 한국살이 5년 차 미국 출신 조나단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메뉴 개발을 위해 청주로 떠난 미쉐린 셰프 조셉과 동료인 다니엘이 특급 조력자의 도움을 받아 식재료를 찾는 모습을 보여준다. 두 셰프의 조력자의 정체는 바로 ‘어한지’ 출연 당시 조셉의 스승으로 산 사방팔방을 누비며 활약한 ‘날다람쥐’와 뉴페이스 ‘산꾼’. 지난 번 맨몸으로 나무에 올라 겨우살이를 채취한 날다람쥐가 그때보다 높은 나무에 올라가 말굽버섯을 확보하며 모두를 감탄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조력자 산꾼이 아찔한 높이 절벽 한가운데 있는 하수오를 채취하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고. 또한 직접 채취한 한국 산나물로 즉석에서 비빔밥을 만들어 먹는 네 남자의 산속 먹방까지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볼거리를 가득 선사한다.


한편 채취한 한국 약초로 본격 신메뉴 개발에 착수하는 두 셰프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한국살이 초보 호주 외교관들을 시식회에 초대하는 것. 날다람쥐가 나무에서 채취한 말굽버섯으로 만든 애피타이저에 이어 산꾼이 절벽에서 채취한 하수오와 갈매기살을 합친 특급 메뉴까지 다채로운 음식으로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를 맛본 시식단들은 “맛의 깊이가 남다르다”, “(재료의) 융합이 정말 좋다”라며 한국의 제철 식재료에 대해 감탄을 쏟아낸다고. 한국 식재료를 사용한 두 셰프의 창의적 신메뉴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한편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27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도희 doh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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