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영 어도비코리아 대표는 25일 열린 ‘어도비 서밋’에서 “글로벌 팬데믹 이후 디지털은 전 세계를 움직이는 가장 큰 동력이 됐다”며 “디지털 경제 시대에는 개인화된 고객경험(CX)을 통해 강력하고 지속적인 고객 관계를 구축한 기업만이 살아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촉발된 디지털 시대에 더 개인화됐고 관리의 중요성도 높아졌다는 것이다.
우 대표는 “강력하고 지속적인 CX를 구축하기 위해 기업은 고객이 브랜드를 인지하고 탐구하고, 구매를 결정하고, 충성도를 높이는 각 단계를 매끄럽게 연결하는 기술을 갖출 필요가 있다”며 “차세대 CX 관리 플랫폼인 ‘어도비 익스피리언스(Adobe Experience Cloud)’는 가장 포괄적인 솔루션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는 포춘(Fortune) 100대 기업의 75%가 사용하고 있다”며 “혁신적인 기능을 통해 기업은 고객과 더욱 가까워지고 최고의 디지털 경험을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현익 기자 bee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