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1집 ‘맛’으로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그룹 NCT 드림. /사진제공=SM
그룹 NCT 드림의 정규 1집 ‘맛 (Hot Sauce)’이 발매된 지 보름 남짓 만에 200만장 판매를 기록했다.
소속사 에스엠(041510)엔터테인먼트(SM)는 26일 ‘맛’ 앨범의 판매량이 전날 기준 204만360장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지난 10일 발매된 후 16일만에 달성한 기록으로, 이 앨범은 앞서 발매 일 주일 만인 지난 17일 판매량 100만장을 넘긴 바 있다. 현재 판매량은 선주문량인 171만장보다도 약 30만장 많은 수준이다.
‘맛 (Hot Sauce)’은 NCT 드림이 마크의 재합류 후 7인 체제로 처음 발표한 앨범이다. 지난 25일 KBS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음악 방송 5관왕을 기록했고, 국내 주간 음반 차트에서도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음원차트에서도 1위에 오른 바 있다. 해외에서도 세계 37개국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그 중에서도 아시아권에서 강세가 두드러져, 일본 오리콘 위클리 앨범 차트, 빌보드 재팬 '톱 세일즈 앨범' 차트와 중국 QQ 뮤직, 쿠거우뮤직, 쿠워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박준호 기자 violato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