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스타트업 축제 ‘컴업 2021 조직위원회’ 출범

민간위원장에 안성우 직방 대표 위촉


오늘 11월 11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스타트업 교류 행사인 '컴업(COMEUP) 2021'이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컴업 2021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안성우 직방 대표를 조직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2019년 처음 시작된 ‘컴업’은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를 전 세계에 알리고 해외 진출 기회를 마련하는 스타트업 교류 행사다.


중기부는 ’컴업2021‘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국내 창업 생태계를 구성하는 4개 분야(스타트업, 벤처캐피탈(VC), 대기업, 미디어)에서 민간 전문가를 중심으로 조직위원회를 구성했다. 총 21명으로 구성된 컴업2021 조직위원회는 안 대표와 차정훈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민간 전문가 19명은 조직위 위원으로 위촉돼 3개 분과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안 조직위원장은 “컴업은 지난 2년간 성공적인 개최로 국내를 대표하는 혁신 스타트업 행사로 자리 잡았다"며 "올해 컴업은 코로나 이후 시대를 이끄는 국내외 ‘차세대 유니콘’을 발굴하고 글로벌 생태계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행사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현 기자 daniel@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