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서울 자치구 최초 '탄소중립' 선포


서울 송파구는 서울 자치구 최초로 구민에게 탄소중립을 약속하는 송파구민 서약식 ‘탄소중립, 송파가 그린(Green)다’ 행사를 31일 송파책박물관에서 개최한다


구는 오는 2050년 탄소중립도시 송파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탄소’를 형상화한 지름 65cm 폭탄 조형물을 망치와 못으로 터뜨리는 행사를 진행해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각오를 다질 계획이다.


구는 이번 서약식을 기점으로 탄소중립 시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오는 8월 ‘2021년 상반기 탄소중립도시계획 추진실적 보고 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에 탄소중립을 주제로 콘서트와 탄소중립 심포지엄도 개최한다.


/이지성 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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