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전해액 전문 기업 엔켐이 하반기 코스닥에 입성한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엔켐은 최근 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상장 예정 주식수는 1,512만 2,774주로 이 중 226만 2,625주를 공모로 조달한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다.
엔켐은 전해액 등 전자재료 생산을 주력으로하는 회사다. 최근 미국 배터리 전해액 공장 가동에 나서면서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에 제품을 납품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 1,372억 원, 영업이익 147억 원이다.
/김민석 기자 se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