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500여대 훔쳐 5억원 챙긴 30대 물류센터 근무자 구속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사진제공=경찰청


경찰이 휴대전화 500여대를 훔친 물류센터 근무자 A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28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30대 남성인 A씨는 2019년 3월께 자신이 근무하던 물류센터에서 휴대전화를 훔친 후 팔아치워 약 5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전세 자금 마련을 위해 물건을 훔쳤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행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범죄 수익금을 회수하는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태영 기자 young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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