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부산대중교통시민기금으로부터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3억 원 상당의 교통카드 3,000매를 전달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열리는 전달식에는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강종규 부산대중교통시민기금 이사장, 부산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김광모 의원, 백진영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등이 참석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인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밖 청소년 등 취약계층 청소년 3,000명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학업과 여가활동을 장려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부산시는 기대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