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가 31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마련된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의 인사청문 보고서를 단독으로 채택했다.
3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을 의결했다. 박주민 민주당 법사위 간사가 법사위원장 직무대리를 맡았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참석하지 않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조만간 김 후보자를 임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후보자가 임명되면 야당의 반대를 묵살하고 임명한 33번째 장관급 인사가 된다.
/조권형 기자 buzz@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