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3사가 애플의 태블릿 신제품 아이패드 프로 5세대를 공식 판매한다.
SK텔레콤(017670)과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는 오는 6월1일부터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과 오프라인 매장 T월드를 통해 애플 ‘아이패드 프로 5세대’를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아이패드 프로 5세대는 시리즈 최초로 5G 네트워크를 적용한 모델로, 고화질 동영상 스트리밍·다중 영상 회의·원격 수업 등 고용량의 콘텐츠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즐길 수 있다. 또 맥북과 동일한 M1 프로세서를 탑재해 노트북에 비견되는 뛰어난 성능과 높은 전력 효율성을 갖췄다. 12.9인치 제품에는 ‘미니 LED’를 통한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밝고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여기에 영상통화 시 카메라가 자동으로 사용자를 찾아 시야각을 중앙으로 맞춰주는 센터스테이지 기능,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지원하는 4개의 스피커 및 5개의 마이크 등을 적용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아이패드 프로 5세대는 12.9인치와 11인치 두 가지 화면과 128GB/256GB/512GB의 용량으로 구성돼 있다. 출고가는 각각 117만 7,000원 ~ 193만 6,000원이다.
/노현섭 기자 hit812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