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참좋은지방정부회장상 수상


서울 구로구는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는 국민 삶에 도움이 되는 우수정책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가 주최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구는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사물인터넷(IoT) 기반 위험시설물 안전관리 예·경보 서비스’로 회장상을 수상했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건물, 교량 등 노후·위험 시설물에 설치된 감지센서를 통해 기울기, 균열, 진동 등을 상시 모니터링해 붕괴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 측정값이 기준치를 벗어나면 구청 담당자에게 통보된다. 구는 학교, 어린이집, 동주민센터, 옹벽, 공동주택 등 139곳에 600개의 감지센서를 설치했다.


/이지성 기자 engine@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