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포스코케미칼 민경준(가운데)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포항 청림동 해변에서 폐기물 수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포스코케미칼
포스코케미칼 임직원들이 포항 청림동 해변에서 폐기물 수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포스코케미칼
포스코케미칼(003670)이 지역 사회 봉사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포스코케미칼은 지난 1일부터 오는 8일까지 포스코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를 맞아 ‘희망의 온도는 높이고 지구의 온도는 낮추고’라는 주제로 특별 봉사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는 전세계 포스코그룹 임직원이 지역 사회를 위해 나눔활동을 펼치는 특별 봉사 주간으로 2010년도부터 시작했다.
포스코케미칼에서는 포항·광양·세종·구미·서울 등 전국 5개 사업장에서 임직원 500여명이 참여했다. 포스코케미칼은 지역 환경정화, 해양생태계 보전을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한다. 지난 1일 포항에서는 민경준 사장과 임직원 70여명이 참여해 포항 청림 해변 해양 폐기물 수거 활동을 펼쳤다.포항 송도 솔밭을 찾아 솔숲 가꾸기 활동을 하고 도구 해수욕장과 영일대 해수욕장 환경정화활동도 진행한다.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은 “이번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 활동을 통해 포스코케미칼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전달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노력과 지역 생태계 보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종갑 기자 gap@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