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 친환경 경영 목표 및 실천 계획 발표

6월부터 자사 제품 배송에 필요한 부자재 등 모두 종이로 대체하는 친환경 배송 시작


국내 마스크팩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제닉(대표 박소은, 허남)은 올해 창사 20주년을 맞아 친환경 경영을 기업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 계획을 수립, 친환경 택배 포장재를 도입하고 리사이클링이 용이한 용기 개발 및 비건 제품 생산 설비를 구축하는 등 친환경 경영 실천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2021년 초부터 에코 프렌들리 제닉 TFT를 구성하여 플라스틱 미사용, 종이 사용 절감, 친환경 세제 사용 등 근무 환경 내에서의 탄소 중립 캠페인을 실천하고 있으며 친환경 배송, 제품 개발, 생산 시설의 친환경화에 이르기까지 단기 및 중장기에 이르는 다양한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목표까지 진행 계획표를 만들어 하나씩 현실화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6월부터 자사몰에서 자사 브랜드인 셀더마와 셀더마데일리 제품의 온라인 배송 과정에 필요한 모든 플라스틱 소재의 부자재를 종이 소재로 변경했다. 비닐 소재의 에어캡 등 완충재를 종이 소재로 전면 교체했으며, 박스 테이프도 종이 소재로 변경하는 등 친환경 배송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제닉은 이미 하이드로겔과 카타플라즈마 소재의 생분해 인증을 완료하는 등 지속 가능한 포뮬러를 개발해 발 빠르게 제품에 도입했고 친환경 원료 및 성분에 대한 연구 개발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이와 더불어 협력 업체와 함께 친환경 파우치와 용기를 공동 개발해 자사 제품 및 OEM 제품의 패키지로 활용할 예정이며, 플라스틱 발생을 줄이는 용기, 재활용이 용이한 용기, 업사이클링 용기 등의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려가며 환경 보호에 앞장 설 예정이다.

생산 부문에서는 ECOCERT 인증 및 이브 비건(EVE VEGAN) 인증을 통해 친환경 제품 생산에 필요한 설비 인증도 완료하였으며 전력 및 도시가스 절감 등 에너지 감축에 동참하고 있다. 앞으로 친환경 국제 인증(RSPO)을 받은 업체와의 협력과 국제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지수를 평가하는 에코바디스(ECOVADIS) 등급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환경 문제가 더욱 부각되면서 제닉은 친환경 배송 서비스 도입을 시작으로 친환경 제품 개발, 저탄소 경영 전환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친환경 경영을 기업의 가치로 도입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와 환경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