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동노동자 무더위 쉼터 79곳 운영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 올여름에도 이동노동자 ‘휴게권’ 보장 위한 무더위 쉼터’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도는 경기도청사 6곳, 직속기관 7곳, 사업소 25곳, 공공기관 35곳, 이동노동자쉼터 6곳 등 모두 79개소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이용 대상자들은 오랜 시간 야외에 머무르며 대면 노동을 할 수밖에 없는 필수노동자인 택배기사, 퀵서비스, 집배원, 대리기사 등이다.


운영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이며 이용 시간은 주중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한편 도는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올해 3월 5일까지 경기도청사(6곳), 직속기관(7곳), 사업소(25곳), 공공기관(35곳) 총 73곳에서 이동노동자 강추위 쉼터를 운영했다.


/수원=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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