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쉬 차선영의 블루다이아몬드 목걸이
믿고 보는 배우 이보영과 김서형, 옥자연이 주연을 맡은 tvN 토일드라마 ‘마인(Mine)’이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드라마에서 배우들의 연기만큼이나 주목 받고 있는 것은 바로 그녀들의 주얼리다. 드라마 속 주얼리는 재벌가 며느리인 이보영과 김서형의 성품과 지위를 나타내는 건 물론, 작품 속 캐릭터의 감정 및 극 진행의 중요한 매개체로써 작용한다.
그중 사진 속 블루다이아몬드 목걸이는 드라마의 스토리를 이끄는 또 다른 주역으로, 드라마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관통한다. 목걸이 ‘Blue Water’는 ‘파나쉬 차선영(PANACHE CHASUNYOUNG)’의 차선영 디자이너 작품이다. 평소 상위 1%의 섬세한 취향에 맞춘 파인 주얼리를 제작해온 파나쉬 차선영을 익히 알던 이나정 감독이 제작을 의뢰했고, 이나정 감독과 차선영 디자이너는 주얼리 제작을 위해 두 달간 긴밀한 소통을 이어갔을 정도. 이 주얼리는 블루다이아몬드 특유의 몽환적인 색감 표현을 위해 세심한 세공을 거쳐 탄생했다. 또 몸의 움직임에 따라 찰랑이도록 만든 화이트 다이아몬드 디자인은 아르데코 양식의 유연한 곡선미에서 영감을 받았다.
파나쉬 차선영의 블루다이아몬드 목걸이 드로잉
파나쉬 차선영의 차선영 디자이너는 영국 센트럴 세인트 마틴 예술대학에서 금속 공예를 전공했다. 재학 중 브리티시 아트 메탈 소사이어티 공모전에 출품한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나아가 작품이 대영박물관에 소장되며 일찍이 그녀의 예술 감각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런 그녀의 섬세한 감각과 뛰어난 표현 방식이 담긴 파인 주얼리 컬렉션은 실제 국내외 상류층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청담동에 위치한 브랜드의 쇼룸은 이제 상위층 고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 ‘주얼리 맛집’으로 자리잡은 것.
차선영 디자이너는 “파나쉬 차선영에 주얼리 디자인을 의뢰하는 고객들이 있다. 주얼리는 ‘나’를 표현하는 가장 아름다운 예술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고객이 가져온 보석을 그만의 주얼리로 어떻게 재탄생 시킬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한다”고 전했다.
영롱한 빛을 발하며 작중 출연하는 캐릭터의 마음을 사로잡을 파나쉬 차선영의 블루다이아몬드 목걸이는 드라마 ‘마인(Mine)’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