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기태영, 우는 아이도 뚝 그치게 만드는 남다른 육아 스킬 '역시 기프로'



‘편스토랑’ 원조 슈퍼맨 기태영의 놀라운 육아 스킬이 공개된다.


4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만두’를 주제로 한 27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시작된다. 특히 이번 대결에서는 지난 ‘돼지고기’ 대결 당시 첫 도전해 폭발적인 화제를 모은 편셰프 기태영이 컴백, 놀라운 레시피들과 웃음 가득 일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앞선 출연 당시 기태영은 아내 유진과 사이에서 태어난 두 딸 로희, 로린 자매를 완벽하게 돌보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당시에도 놀라운 육아 스킬을 보여줬던 기태영 한층 업그레이드된 육아 천재 ‘기프로’의 모습을 보여준 것.


이 같은 기태영의 육아 스킬은 이번 방송에서도 계속된다. 이날 공개된 VCR 속 기태영은 로로자매가 등원하기 전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주제인 ‘만두’를 이용한 영양 만점 탄단지 아침밥상을 준비했다. 그러나 두 아이들 밥 먹이기부터 시작된 아침 일상은 그야말로 전쟁이었다.


최근 둘째 로린이는 그 나이 대 아이들이 그렇듯 뭘 시키면 꼭 그 반대로 행동하는 ‘청개구리병’이 시작됐다고 . 이에 로린이는 아빠가 밥을 먹으라고 하자 아침밥도 먹는 둥 마는 둥 했다. 그러나 기태영은 이에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육아 스킬을 발휘했다. 그러자 로린이는 즐거운 마음으로 금세 ‘완밥’했다고 해 궁금증이 모인다.


이후에도 ‘육아 천재’ 기태영의 활약은 계속 이어졌다. 놀다가 넘어져서 서럽게 우는 로린이의 울음을 순식간에 뚝 그치게 한 것.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기프로’의 육아 스킬에 홀린 듯 어리둥절해하며 눈물을 닦는 로린이의 귀여운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는 웃음이 빵 터졌다고 전해진다.


울던 아이도 울음을 뚝 그치고, 밥을 거부하던 아이도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만드는 ‘기프로’ 기태영의 초특급 육아 스킬, 아이들을 위한 완벽한 아침 밥상은 무엇일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4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김도희 doh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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