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 시황] 코스닥 984.61, 하락세(▼2.97, -0.30%) 반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장 중반 들어 약세 전환했다.

7일 오후 12시 8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2.97p(-0.30%) 내린 984.61로, 46(매도):5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582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210억, 기관은 252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장비업(-1.61%), 종이·목재업(-1.24%), 유통업(-1.05%)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건설업(+1.42%), 운송업(+0.78%), 금속업(+0.78%)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1개 종목이 내림세로 출발한 가운데, 퓨전(195440)(-20.65%), 아이엠텍(226350)(-16.67%), 파멥신(208340)(-14.81%)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비에이치아이(083650)(+30.00%), 우리기술(032820)(+29.89%), 보성파워텍(006910)(+27.38%) 등은 상승 출발했다.

현재 하락종목은 885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451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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