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주식시장은] 코스피 3,240선...사상 최고 종가 넘어설까

기아, 카카오 등 상승 기록

7일 오전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코스피가 7일 장 중 소폭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경신에 성공할지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이날 오후 1시 16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97포인트(0.22%) 오른 3,247.05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4.51포인트(0.14%) 오른 3,244.59에서 출발했다. 장 초반 한때 3,264.41까지 오르며 역대 장중 최고치(3,266.23)와 근접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하락으로 전환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2,935억 원 규모를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2,246억 원 규모를 순매도했고 기관도 662억 원 규모를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네이버가 1.12% 올랐고 기아(000270)도 2.02%의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17포인트(0.22%) 내린 985.41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1,179억 원 규모를 순매도 중이다.


/이완기 기자 kingear@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