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가 황석희, 전편 이어 '킬러의 보디가드2' 번역 맡아…더 강력한 재미 예고


영화 '데드풀',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등 다수의 흥행작을 번역해 인기를 얻고 있는 황석희 번역가가 '킬러의 보디가드2'의 번역을 맡아 작품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영화에 찰떡 같은 번역으로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는 황석희 번역가는 전편에 이어 '킬러의 보디가드2'에서도 번역가로 참여했다.


'킬러의 보디가드2'는 미치광이 킬러 다리우스의 경호를 맡은 후 매일 밤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보디가드 마이클 앞에 한층 더 골 때리는 의뢰인이 플러스되면서 벌어지는 1+1 트리플 업그레이드 환장 액션블록버스터다.


영화 '데드풀',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등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부터 예술 영화, 뮤지컬 영화까지 섭렵한 황석희 번역가는 찰진 욕설까지 재치있게 번역하는 등 자신만의 스타일로 요즘 가장 핫한 번역가로 주목 받고 있다.


액션, 스릴러, 코미디, 드라마 등 장르를 불문하고 찰떡같은 번역으로 믿고 보는 그의 번역은 일명 ‘약 빤 번역’으로 '킬러의 보디가드2'를 통해 더 강력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환장의 트리플 케미를 선보일 마이클(라이언 레이놀즈)과 다리우스(사무엘 L. 잭슨), 소니아(셀마 헤이엑)의 필터링 없는 거친 입담과 쉴 새 없는 티키타카를 기대하게 한다.


한편 핵폭탄급 유머에 황석희 번역가의 찰진 번역까지 더해져 2배 더 강력한 재미를 선사할 환장 액션 블록버스터 '킬러의 보디가드2'는 23일 개봉 예정이다.


/최상진 기자 csj845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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