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캡처
웹툰 ‘마음의 소리’와 ‘조의 영역’으로 인기를 얻은 조석(38) 웹툰 작가가 폐결핵 투병소식을 알렸다.
조 작가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갑자기 팔자에도 없던 많은 약이 생겨버렸다”며 “건강검진을 받고 폐결핵 소견이 있어 정밀검사를 해 봤더니 덕컥 확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아무래도 피곤한 거, 스트레스 받던 것도 있었겠지만 흡연이 가장 문제였을 것 같다”며 “약 잘 먹으면 낫는다니 다행이지만 복용 첫날부터 부작용으로 응급실 가고 정신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면서 “여러분은 저처럼 바보같이 담배 오래 피우지 마시고 금연하세요”라고 덧붙였다.
조 작가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웹툰 ‘마음의 소리’를 연재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6년 연재를 시작해 14년간 총 1,229화·누적 조회 수 70억건·댓글 수 1,500만건 등의 기록을 세우고 지난해 완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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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minegi@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