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모바일헬스케어사업 시행

경북 성주군이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위해 만성질환 위험군에게 모바일 앱을 활용한 영양·운동·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6월 21일부터 스마트폰을 통해 건강관리 앱과 활동량계를 연동해 제공하는 건강관리서비스다. 참여대상자는 질환을 보유하지 않은 만19세~60세의 주민으로서 혈압, 혈당,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허리둘레의 건강위험요인 중 1개 이상에 해당하는 주민으로 만성질환자나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6월 25일까지며 성주군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모집인원은 75명 선착순이다.


참여한 주민은 시간 공간 제약없이 스마트 폰만 있으면 모바일 앱 기반의 맞춤형 건강생활지원서비스로 앱을 통해 보건소의 전문가(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와 영양관리, 신체활동 관리, 월간 건강습관을 평가해 건강상담을 할수 있다.


또 혈액검사와 신체 계측을 위해 관리기간 6개월 중 보건소에 3회만 방문하면 되고, 스마트 활동량계을 제공하고, 모바일앱을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및 우수 참여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성주=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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