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티캐스트 E채널 '노는 브로' 제공
‘노는 브로’ 조준호와 임성진이 남다른 브로맨스를 선보인다.
9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노는 브로’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농활체험 2탄이 펼쳐진다. 게스트로 출연한 임성진이 조준호와 짜릿한 힘 대결을 펼친다.
조준호와 임성진은 친형제 같은 친근함으로 브로맨스를 형성했다. 두 사람은 갯벌에서 ‘덤앤더머’ 케미를 폭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고. 임성진은 11살이나 많은 조준호를 졸졸 쫓아다니며 장난을 치는 등 여지없는 막내미를 뽐낸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이 모습을 본 김요한은 서로 짓궂은 장난을 치며 어울리는 조준호와 임성진에게 팔씨름 대결을 제안, 설거지 당번이 걸린 팔씨름 대결이 펼쳐졌다. 악력이 강하기로 소문난 유도대표 조준호는 “팔씨름은 해보지도 않았으면서”라며 강하게 도발해 임성진을 자극했다. 하지만 임성진 역시 흔들리는 내색 없이 “이 정도는 쉽죠”라며 자신만만한 태도로 응수했다고 해 두 사람의 팔씨름 대결에 결과에 관심이 모인다.
한편 이날 40년 경력의 장인과 함께 맨손으로 낙지잡이에 도전하는 브로들의 모습도 공개될 예정이다. 브로들은 장인이 숨구멍을 발견할 때마다 삽부터 들이미는 엉뚱함으로 낙지들을 도망가게 만든다고. 여기에 한 걸음을 떼기가 무섭게 푹푹 빠지는 갯벌의 위력도 몸소 체험, 박용택은 기도하듯 무릎을 꿇고 겸손한 자세로 일관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농활체험 2탄이 펼쳐지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 브로’ 6회는 9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김민주 itzm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