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전경련 회장, 천안함 생존자 위로 방문

허창수(오른쪽)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8일 천안함 생존자인 신은총 예비역 하사의 인천 자택을 찾아 위로하고 있다. /사진 제공=전경련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8일 천안함 국가유공자인 신은총 예비역 하사를 찾아 위로했다. 허 회장은 이날 신 하사의 인천 자택을 방문해 금일봉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허 회장은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한 신 하사와 같은 젊은 용사들 덕분에 우리 국민과 기업들은 안심하고 생업과 경영에 전념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 하사는 천안함 폭침으로 부상을 입어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으로 11년째 투병 중이다.


전경련은 “장기간 투병 생활과 치료비 부담으로 생활고를 겪는 천안함 생존자 중 신 하사가 가장 어려운 상황으로 알려져 허 회장이 직접 위로 방문했다”고 전했다.


/한재영 기자 jyh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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