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국립민속박물관 업무협약 체결…공공 문화향유 증진 협력



파주시와 국립민속박물관이 8일 ‘국립민속박물관 파주’에서 상호이해 및 공공 문화향유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파주시와 국립민속박물관은 협약을 통해 문화·관광·예술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문화 역량 강화를 위한 연계 사업을 개발·운영하기로 했다. 또 국민과 시민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한 각 기관의 문화자원을 활용·교류하고 파주시 박물관·미술관 건립 및 운영 등의 사항에 대해 신뢰를 바탕으로 한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국립민속박물관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우리나라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릴 것”이라며 “시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로운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우리민족과 세계 각국의 생활양식·풍속 등에 대한 자료를 수집·보존·전시·교육 등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파주 통일 동산 관광특구 내에 새롭게 자리를 잡았고 오는 7월 23일 개관한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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