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선수. /연합뉴스
인기 배구 선수 김연경이 활약한 경기가 대체불가토큰(NFT)으로 조만간 나올 예정이다.
9일 갤럭시아메타버스는 대한민국배구협회와 NFT 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갤럭시아메타버스는 갤럭시아에스엠(011420)과 함께 대한민국배구협회가 보유한 배구 국가대표 관련 콘텐츠를 NFT로 기획하고 거래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플랫폼 서비스에선 ‘월드스타’ 김연경 선수를 포함한 대한민국 간판 남녀 국가대표 배구 스타를 NFT로 만날 수 있다.
신동훈 갤럭시아메타버스 대표는 “이번 배구협회와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NFT 사업의 첫 걸음을 뗐다”며 “향후 스포츠 스타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NFT와 STO(증권형토큰공개) 등 블록체인 기반 신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같은 프로 스포츠와 NFT 사업은 전 세계적인 추세다. 현재도 미국 NBA는 관련 기업과 라이센스 계약을 통해 선수들의 NFT를 판매하고 있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오한남 대한민국배구협회장, 신동훈 갤럭시아메타버스 대표이사, 이반석 갤럭시아에스엠 대표이사 등 3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