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유럽 국가들에 비해 비교적 우리나라에는 의류건조기의 사용시기가 늦었다 보니, 최근 들어서야 국내의 가전제품으로 유명한 대형 브랜드들을 통하여 다양한 디자인과 활용성이 뛰어난 건조기가 유행이다. 그뿐만 아니라 세탁기 용량뿐만 아니라 건조기 용량까지 점점 대형화되어 가고 있는 실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9년 이내에 지어진 아파트나 주택단지에서는 국가 소방법으로 인하여 베란다가 가벽으로 설계된 후 지어지고 주로 실내에서 활동 범위와 시간이 많이 필요로 하는, 거실 또는 각 가족 구성원들의 방들을 평수에 비해 더욱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베란다나 세탁공간은 정말 필요로 한 최소한의 공간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의류건조기의 소비가 급증함에 따라 많은 소비자들은 세탁기와 건조기를 직렬로 설치하여 동시에 세탁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건조기 선반’에 대해서도 또 하나의 필수적인 생활제품으로 여기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마치 이런 소비자의 심리를 발 빠르게 파악이라도 한 듯 ‘건조기 선반’ 시장은 웹 서핑을 통하여 검색만 해보더라도 정보가 넘쳐 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넘쳐나는 ‘건조기 선반’에 관련된 정보의 바닷속에서 ‘똑 소리 나게 건조기 앵글, 선반을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은 뭘까?’
우선 소비자가 건조기 선반에 대해서 구입을 위하여 알아보고 있다면 반드시 구입 전 몇 가지 체크해보아야 할 몇 가지 사항들을 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첫째, 건조기 선반 설치 시 건조기까지 올려주고 설치를 해주는지, 건조기 선반만 설치를 해주는지 꼭 확인을 해보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저가형 건조기 선반 업체나 소비자가 직접 인터넷에서 검색하여 구입 후 설치까지 해야 하는 조립식 건조기 선반의 경우, 건조기를 건조기 선반 위에 전문가를 통하여 설치를 받고자 한다면 추가 금액이 발생된다는 사실을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모르고 있을 것이다.
8~9kg 드럼 세탁기 및 건조기를 건조기 선반의 가격 기준으로 저가형 건조기 선반은 선반 구매 비용 외 건조기를 올려야 할 땐, 추가 비용이 약 50,000원, 14~19kg은 80,000원 이상 발생되어 결국 이중으로 비용이 발생되기 때문에 건조기 선반을 브랜드를 알아볼 땐, 반드시 건조기 선반 설치 후 건조기까지 올려주고 그 이후의 배수 호스나 세탁기 수평 맞춤 등 안전하게 건조기를 사용하는 것에 있어서도 별도의 추가 금액 발생이 없는지 확인을 해야 스마트 컨슈머 다운 건조기 선반 구입이 가능하다는 점을 알고 있어야 한다.
둘째, 처음 건조기 선반을 구입한 후, 지속적으로 추가 비용의 발생 여부에 대하여 반드시 확인을 해보아야 한다.
대형 의류건조기 브랜드에서 판매하고 있는 건조기 선반들도 최소 60kg 이상하는 건조기의 무게와 젖은 빨랫감이 들어갈 경우 100kg까지 훌쩍 넘는 용량을 감당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벽면에 2~4개 정도의 120mm 대형 앙카 볼트를 박아도 된다는 고객 동의가 있을 경우에만 건조기 선반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앞서 언급했던 사실처럼 우리나라 소방법으로 인해, 최근 9년 이내에 지어진 아파트나 주택들은 건조기 선반을 설치할 공간이 가벽인 곳이 많다. 그럴 경우, 주문한 건조기 선반은 무용지물이 된다. 만약 지금 거주 중인 곳의 세탁공간이 가벽이 아니라, 벽 타공 후 건조기 선반을 고정시켰다고 하더라도 자가가 아니거나 이사라도 가게 된다면 벽을 복구하고 가야 하는 비용 300,000원과 더불어 이사 가는 집에 다시 벽을 뚫고 건조기 선반을 재설치하는 비용 170,000원을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는 점 역시 생각을 미처 하지 못하고 저렴한 건조기 선반의 초기 비용에만 혹하여 구입해버리는 소비자들이 있을 것이다.
뚫었던 벽을 복구하는 것과 다시 벽을 뚫고 선반을 설치하는 것은 전문가를 통해서만 가능하기 때문에 이럴 경우, 벽 복구비용 및 이전 설치비용 대략 최소 500,000원 정도의 비용이 또다시 발생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계산해본다면 정말 건조기 선반을 처음 구입할 때부터 ‘과연 효율적으로 건조기 선반을 구입 방법 할 수 있는 것이 초기 비용만 따져보는 걸까?’라는 것에 대하여 꼭 고민을 해보아야 한다.
셋째, 벽을 뚫고 설치하는 선반인지, 벽을 뚫지 않아도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한 건조기 선반인지에 대한 여부도 꼭 확인이 필요하다.
이쯤 되면 ‘간단하게 벽을 뚫지 않고 얇은 두께의 건조기 선반을 설치하고 그 위에 건조기를 올려서 사용하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는 소비자들도 간혹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정말 단순히 비용적인 측면 때문에 벽을 뚫고 설치를 받아야 하는 저가형 건조기 선반을 벽에 고정 없이 설치를 했다간 큰 안전사고가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또는 건조기 선반 없이 바로 세탁기 위에 건조기를 올려서 직렬 설치를 하고 사용하려는 점 역시 소비자들의 안전에 대한 위협이 생길 수 있고 한번 구입하여 사용하게 되면 10년 이상 사용이 가능한 고가의 전자제품의 수명이 단축된다는 점 또한 현명한 세탁기와 건조기 사용 및 건조기 선반 사용을 위하여 꼭 기억해야 한다.
넷째, 건조기 AS 및 건조기를 내리거나 다시 올려야 할 때 비용 지출을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요즘 저가형 건조기 앵글들이 난무하여 건조기 회사들에서는 건조기가 떨어져 파손되는 문제가 심각하게 발생되고 있어 모든 건조기 회사에서는 자사에서 제공하는 앵글 외에는 건조기 AS가 발생되거나 사용 중 파손이 될 경우 제조사에서 책임을 지지 않는다고 각서까지 받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건조기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건조기 앵글들은 거의 저가형이라 벽에 타공을 가하지 않으면 설치가 불가능한 제품들로 이뤄져 있다. 하지만 건조기 AS가 발생이 되면 당연히 건조기 회사에서 AS를 해주는 것은 원칙이지만 건조기 앵글 위에서 내려서 AS를 해줄 의무가 없고 AS가 끝난 뒤 다시 건조기 앵글 위로 올려줄 의무가 없다 보니 결국 소비자들은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다시 사설 전문 업체를 통해 AS가 발생될 때마다 전문 인력을 불러야 하는 문제로 비용이 여기서 한번 AS 받을 때마다 150,000원 정도에 비용이 지출될 수 있다. 그러니 이러한 비용들을 감안하여 꼼꼼히 체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이다.
마트나 백화점에서 단순히 물건 하나를 사더라도 인터넷으로 가격 검색 및 추후 발생되는 기회비용에 대한 비교 견적까지 꼼꼼하게 다 해보고 구입하는 것이 진정 스마트한 소비이기에, 한번 구입하면 10년 이상 사용을 하는 고가의 세탁기와 건조기를 안전하게, 우리 가족이 모두 사용하는 세탁 공간 역시 안전하게 그리고 좁은 세탁공간을 더욱더 활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건조기 선반 구입 시에도 꼭 초기 비용만 고려하는 것이 아닌, 역시 스마트 컨슈머 다운 고민이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