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가구 맞춤형 오피스텔 ‘부평역 해링턴 플레이스’ 11일 견본주택 오픈

- GTX-B노선(예정), 여의도 10분대 소요 등 중심지 접근성 ↑ 임대수요 많을 전망
- ‘부평역 해링턴 플레이스’ 전용면적 42~59㎡, 아파트 못지 않은 2룸 특화설계까지 갖춰





진흥기업㈜과 효성중공업㈜은 ‘부평역 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을 6월 11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부평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부평 4구역 재개발지역)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 ~ 지상 최고 45층 규모로 아파트 1909가구, 오피스텔 504실 등 총 2,413가구로 조성되는 대단지다. 이 가운데 오피스텔 전용면적은 △42㎡ 189실 △44㎡ 122실 △59㎡ 193실로 1인 가구 및 신혼부부가 주 타겟이다.

세대 내에는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하는 '와이드형 드레스룸'과 세면대와 샤워실을 분리한 '호텔식 건식세면대', 가사동선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ㄷ'자형 주방, 수반과 세탁공간의 효율성을 높인 세탁실/팬트리 수납공간 적용으로 아파트만큼 뛰어난 구성을 갖췄다.

‘부평역 해링턴 플레이스’의 가장 주목할 점은 프리미엄 교통망이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동수역까지 약 3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부평역도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진출입이 여유롭다. 뿐만 아니라 부평역은 급행 이용 시, 서울 용산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구로·서울역·종로 등도 환승없이 한번에 이동할 수 있다. 2022년 말 착공예정인 GTX-B노선이 들어서면 지하철 1호선과 인천 지하철 1호선 부평역을 이용할 수 있어 트리플 역세권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주변으로 경인고속도로와 외곽순환도로도 위치해 있고, 대형 개발호재인 제3연륙교(2020년 착공/2025년 개통예정), 월판선(2021년 상반기 착공/2025 개통예정), 제2경인선(2024년 착공예정/2030년 개통예정) 등도 들어서면 앞으로 타 지역으로 이동이 대폭 확대된다.

또한 이 오피스텔은 풍부한 배후수요도 갖췄다. 부평국가산업단지 내 약 1만4000명, 한국 GM 부평공장 내 약 1만명 등이 있는 데다 부평 정수사업소, 부평 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등도 가까워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임대사업자들에게도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구도심 기반의 우수한 정주여건 역시 주목할 만하다. 해당 오피스텔 인근에 2400여 세대 대단지 주민공동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롯데마트와 롯데백화점, 카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가까워 생활환경이 뛰어나다. 또한, 사업비가 4900억원에 달하는 부평 미군기지 공원화와 500억원대의 사업비로 진행되는 굴포천 생태하천 등도 있으며 부평지하상가와 부평문화의거리, 부평테마거리 상권도 인접해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대규모 상권이 모여있는 부평에 브랜드 가치와 상품성이 뛰어난 ‘부평역 해링턴 플레이스’가 들어서 기대감이 높다"며 "특히 2027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의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에 조성돼 주거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분양일정은 오는 14일 청약접수에 이어 17일 당첨자발표, 18일과 19일 이틀간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청약접수는 청약홈을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할 수 있다. 오피스텔의 경우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과 가점이 필요 없다. 견본주택은 6월 인천시 부평구 동수로 22에 마련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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