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음식점에 덜어먹는용기 지원

경북 김천시가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앞접시 등 덜어먹는 용기 지원사업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본 사업은 개인별 덜어먹는 용기 사용으로 감염병 발생의 위험을 예방하고, 관내 식기제조업소 및 판매업소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접시 구입비용의 80%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 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일반조리판매업소)이며, 신청방법은 식기 구입을 원하는 영업주가 관내 식기제조업소와 판매업소에서 선구입 후 한국외식업김천시지부, 한국휴게음식업김천시지부를 방문해 지원신청서를 작성하고 구입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임창현 환경위생과장은 “코로나19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가 요구되는 시기인 만큼 덜어 먹을 수 있는 앞접시 지원으로 외식산업 경기침체 회복 및 시민불안 해소에 기여하게 될 것이며,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많은 업소에서 참여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천=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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