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장수원 결혼 전제 연애 중 "평생 함께 하고 싶은 사람 만났다" [전문]

젝스키스 장수원 / 사진=서울경제스타 DB

그룹 젝스키스 장수원이 결혼을 전제로 연애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2일 오전 공식입장을 통해 “장수원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이 아름다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장수원은 소속사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장수원은 “젝스키스로 데뷔한 지 어느덧 25년째인 내가 서로 아껴주고 이해하며 평생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며 “언제나 큰 힘이 되어주시는 팬분들께 가장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그렇지 못해 아쉽지만, 그럼에도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된 것 같아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코로나19로 많은 분의 어려움이 큰 시기인 만큼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언급하기 이른 상황이며 추후 다시 인사드릴 기회가 있길 희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부족한 나를 늘 믿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 말씀 드린다. 또 우리 젝스키스 멤버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며 팬과 젝스키스 멤버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지난 11일 한 매체는 장수원이 현재 결혼 준비 중으로 연말쯤 예식을 올릴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장수원의 예비신부는 1살 연상의 비연예인으로, 톱배우의 스타일리스트로 알려졌다.


한편 장수원에 앞서 젝스키스 멤버 이재진도 지난달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 이하 YG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젝스키스 장수원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두 사람이 아름다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다음은 장수원의 글 전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젝스키스 장수원입니다.


젝스키스로 데뷔한 지 어느덧 25년째인 제가?서로 아껴주고 이해하며 평생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언제나 큰 힘이 되어주시는 팬분들께 가장 먼저 말씀 드리고 싶었는데 그렇지 못해 아쉽지만,?그럼에도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된 것 같아서 기쁩니다.


코로나19로 많은 분의 어려움이 큰 시기인 만큼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언급하기 이른 상황이며 추후 다시 인사드릴 기회가 있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부족한 저를 늘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말씀드립니다. 또 우리 젝스키스 멤버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장수원 올림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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