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사회공헌활동 영상이 ‘퀘스타 어워즈 2021’의 ‘지속가능성·기업의 사회적 책임’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현대차(005380)그룹은 ‘보다 혁신적인 사회공헌을 위해(For More Innovative Social Contribution)’라는 제목의 영상이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올해 퀘스타 어워즈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3일 밝혔다. 미국 머콤이 주관하는 ‘퀘스타 어워즈’는 지난 30여년 동안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의 홍보영상 중 최고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해 왔다. 매년 약 200곳의 글로벌 기업이 퀘스타 어워즈에 홍보영상을 출품한다.
현대차 수상 영상에는 글로벌 기업시민으로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구현에 적극 참여한 현대차그룹의 사회공헌 노력이 담겼다. 취약계층의 꿈이 실현되도록 돕고 청년들에게 창업과 경제적 자립의 기회를 선사하는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을 비롯해 저개발 국가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는 ‘그린라이트 프로젝트’가 현대차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어린이, 장애인, 노인 등 교통약자 지원을 위한 ‘로보카폴리 교통안전 캠페인’, ‘청소년 안전운전 교육’ 및 지구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현대그린존 프로젝트’, ‘페트라 세계문화유산 보존 활동’ 등도 이번 영상에 담겼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사회공헌 활동 커뮤니케이션 제작을 통해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그룹의 노력을 알리는 한편 고객들이 현대차그룹을 보다 가깝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경운 기자 cloud@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