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가 지역농산물의 소비촉진과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문경형 농식품창업프로그램 입주자를 6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지역특화작목(사과, 오미자, 표고버섯 등)을 활용해 비즈니스 활동을 진행하고 지역사회 활성화 및 가치창출에 대한 의지와 목표가 있는 개인 또는 2인 이상의 팀이다. 선정 규모는 3개 창업팀이며, 만 19세이상 49세 이하의 관외거주자 개인 및 2인 이상의 팀을 우대한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센터보유 가공기술이전 및 장비이용 무상·창업교육 및 전문가 멘토링·기술이전 재료비·포장디자인 및 포장재 제작지원,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우선입주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입주기간은 1년이며, 품목별 연장 심사를 통해 2년까지 가능하다. 입주신청은 방문신청을 원칙으로 하며, 제출서류는 시청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문경시 농업기술센터의 농식품창업프로그램은 전국최초로 농창업을 통해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운영되며, 기술개발, 기술이전, 산업화, 마케팅으로 이어지는 창업 전 시행착오를 최소화 시킨다.
이홍용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농산물 활용으로 다양한 농식품으로 농산물의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고 예비창업자에게 우수창업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경=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