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바이오리더스, WHO 승인백신 맞고 입국하면 '격리 면제'…시노팜 관련주 부각↑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바이오리더스(142760)가 강세다. 해외에서 세계보건기구(WHO)가 긴급승인한 백신을 맞은 사람은 7월부터 국내 입국시 자가격리가 면제된다는 소식에 시노팜과의 코로나 백신 협력 이력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오후 1시 39분 현재 바이오리더스는 전거래일 대비 4.43% 오른 6,6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해외에서 세계보건기구(WHO)가 긴급승인한 백신을 맞은 사람은 우리나라 입국시 자가격리가 면제된다. 또한 지난 11일 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시노팜의 코로나19 백신을 3~17세에 접종하는 것을 승인했다.



앞서 시노팜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등록된 코로나19 예방백신은 화이자, 얀센,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AZ), 코비실드(AZ-인도혈청연구소), 시노팜, 시노벡 등 총 7종이다.



바이오리더스는 시노팜과 화장품 닥터스 피지에이(DOCTORS PGA) 독점 계약을 체결해 협력 관계를 구축한 바 있다. 우호적 관계를 바탕으로 지난해 코로나 백신에 대한 협력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요한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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