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 국민기자단 '창업소리' 발족


창업진흥원이 전국 창업기업을 취재하며 현장 목소리를 전하는 국민기자단 '창업소리'를 발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발족한 창업소리 기자단은 창업지원모델 중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지역가치 창업가(로컬 크리에이터) 현장과 프로그램을 취재해 지역기반 창업의 가치를 알리는 등 국민 눈높이에서 창업정책 및 성과를 알릴 계획이다.


1기 '창업소리 기자단'은 지난 5월 대국민 공개모집을 통해 총 10명이 최종 선발됐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칠 전망이다. 특히 창업정책과 창업기업 우수사례 등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는 창업진흥원의 활동을 취재하고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해 유튜브, 페이스북, 블로그 등 창업진흥원 공식 누리소통망(SNS)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용문 창업진흥원장은 “기관 혁신을 위한 대표 국민 소통창구로서 창업소리 기자단이 국민과 정책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국민과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dani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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