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맥그리거 인스타그램 캡처
할리우드 유명 배우 이완 맥그리거의 큰 딸 클라라 맥그리거(25)가 개에 물린 상처 투성이 그대로 영화 시사회에 참석해 화제다.
15일(현지시간) 클라라 맥그리거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지난 1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영화 ‘생일케이크’ 시사회에 참석한 사진을 공개했다. 레드카펫에서 찍힌 그의 사진에는 얼굴 주변으로 붉은 상처가 선명하게 드러났다.
그는 "시사회 참석 30분 전 개에 얼굴을 물려 응급실 다녀왔다"고 밝혔다. 어떻게 개에 물렸는지 자세한 경위는 밝히지 않았다.
/클라라 맥그리거 인스타그램 캡처
클라라 맥그리거는 그럼에도 자신을 초대해준 시사회에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영화 ‘생일케이크’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아버지의 10주기를 맞아 생일 케이크를 삼촌에게 전해야 하는 한 남성의 이야기다. 이 영화는 이완 맥그리거가 감독과 주연을 맡았으며 클라라 맥그리거는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이 영화는 미국에서 18일 개봉한다.
영화 ‘생일케이크’ 포스터.
/박동휘 기자 slypd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