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서울본부, G밸리 스타트업 데모데이 참여기업 모집

40개 기업 선발해 투자자 연계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제공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 서울지역본부가 ‘2021 지(G)밸리 스타트업 데모데이’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2021 G밸리 스타트업 데모데이’는 서울 구로구·금천구 G밸리 내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행사다. 스타트업 경쟁력 강화와 투자 유치 활성화 도모를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G밸리 소재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으로 올해에는 총 40개의 기업을 선발해 7월부터 11월까지 단계별 액셀러레이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선발된 기업은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다래전략사업화센터로부터 △분야별 전문가와의 1대 1 맞춤형 멘토링 △투자유치 역량 강화 교육 △중견기업과의 네트워킹데이 △투자자 연계 데모데이 △사업계획서 및 홍보활동(IR) 자료 고도화 컨설팅 △정부 지원 사업 매칭 등을 제공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다래전략사업화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단공 관계자는 “첨단지식·정보통신 사업의 요람인 G밸리 내 역량 있는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신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창업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운영사인 다래전략사업화센터는 기술사업화 컨설팅 및 액셀러레이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참여기업의 기술 관련 이슈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김정욱 기자 mykj@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