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소상공인협동조합 판로지원사업 박람회 참여

17일~20일 일산 킨텍스서 ‘메가쇼’
지역특산물, 스마트소품 등 판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7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국내 최대 소비재 박람회인 ‘메가쇼 시즌1’에 ’소상공인 협동조합관‘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메가쇼 시즌1’은 국내외 바이어 및 유통관계자들이 찾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자 박람회로, 육아용품을 비롯해 요리, 인테리어, 패션 등 라이프와 관련한 제품 전반을 소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판로지원 사업’에 선정된 62개의 소상공인 협동조합이 참여하며, 식음료·공예품 등을 전시, 판매해 협동조합의 우수 제품을 홍보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 등 오프라인과 더불어 라이브커머스도 함께 진행해, 직접 현장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온라인을 통해 협동조합 제품을 저렴한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17일 오후 12시부터 현장스케치 라이브방송을 통해 박람회 참여 협동조합과 상품을 살펴볼 수 있으며, 오후 2시부터는 총 4개 협동조합이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악세서리, 캐주얼 가방, 밀키트, 젓갈류 등을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또한, 박람회에 참여하는 고객이 조합 제품 1만 원 이상 구매시 선착순으로 경품 응모에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존도 운영한다.


박람회가 개최되는 킨텍스에서는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해 건물 입장 시 체온측정 및 소독을 진행하며, 박람회 진입 시 또 한 번의 체온측정과 비닐장갑 제공 등을 통해 2중 방역 체계를 구축하여 관람객을 맞는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소상공인 협동조합 제품을 알리고 다양한 판로를 발굴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진공은 소상공인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판로지원사업을 추진하며 협동조합의 매출 확대와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소진공 협업활성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승 기자 yeonv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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