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내년 8월 서울서 세계전기차경주대회 개최”


오세훈 서울시장이 내년 8월 ‘세계전기차경주대회 서울 대회(SEOUL E-PRIX 2022)’를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포뮬러-E’로 불리는 세계전기차경주대회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행사다. 지난 2014년부터 매년 뉴욕·런던·파리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열리고 있으며 국내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오 시장은 “이번 대회 유치로 참가 선수와 운영 인력 등 2,000명 이상이 서울을 찾을 전망”이라며 “대회 기간에 서울 관광 축제인 ‘서울페스타2022’를 동시에 개최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성 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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