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는 올해 ‘강북구 장학금’ 신청기간을 오는 25일까지 연장한다.
강북구 장학금은 매년 저소득층 학생의 면학 분위기와 체계적인 학습을 돕는 생활지원 성격의 학업장려금이다. 장학생으로 뽑히면 고등학생은 100만원을, 대학생은 200만원을 받는다. 선정인원은 고등학생 29명과 대학생 15명을 합쳐 총 44명이다.
신청 대상은 관내에 1년 이상 주민등록 주소지를 두고 있는 주민 및 자녀다. 다만 올해 국가·지자체·학교·민간단체에서 장학금을 받은 사람은 제외된다.
장학금은 대상에 따라 복지, 우등, 유공, 강북희망 4개 분야로 나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동 주민센터로 찾아가면 된다. 선발 결과는 7월 말에 구청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이지성 기자 engin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