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지는 음용식초 시장…자몽과 타트체리도 식초로 변신



청정원 홍초 2종/사진 제공=대상



국내 음용식초 시장 점유율 1위인 대상 청정원이 홍초 신제품 ‘자몽’, ‘타트체리’를 출시했다.


새로 출시한 홍초는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은 자몽과 타트체리에 특허 받은 3단 발효공법으로 만든 100% 자연발효식초를 넣어 원료 특유의 맛과 향을 잘 살렸다. ‘홍초 자몽’은 새콤하면서도 쌉싸름한 맛이 돋보이는 레드자몽의 깊고 풍부한 향이 특징이다. ‘홍초 타트체리’는 ‘레드 다이아몬드’로 불리는 타트체리 특유의 새콤함을 한층 더 진하게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타트체리는 멜라토닌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숙면을 돕고,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 제품 모두 배변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과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이 함유돼있다. 또 설탕이나 액상과당을 일절 첨가하지 않고 이소말토올리고당으로 건강한 단맛을 냈다. 이소말토올리고당은 100% 곡물로 만들며 산성에 강한 특징이 있다. 때문에, 산도가 높은 식초와 함께 사용했을 때 올리고당 성분이 다수 파괴되는 프락토올리고당과 달리, 올리고당 성분의 변화가 적다는 특징이 있다.


대상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 생활 속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에 착안해, 새로운 맛에 건강 기능성을 강화한 홍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여름철, 시원하고 상큼하게 즐길 수 있는 홍초와 함께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형윤 기자 man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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