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시황] 美 증시 부진에 숨고르기 들어간 코스피…전일 대비 0.96% ↓



국내 증시가 미국 증시 부진에 21일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4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1.38포인트(0.96%) 내린 3,236.55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3.75포인트(0.11%) 내린 3,264.18로 시작해 하락 폭을 키우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상화 움직임에 위험선호 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이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1.58%)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1.31%), 나스닥지수(-0.92%)는 하락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5,927억원을 순매수한2,187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11억원, 기관은 3,346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하락세다. NAVER(035420)(0.13%), 셀트리온(1.48%) 등은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 역시 전일 대비 3.66포인트(0.36%) 내린 1,012.22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은 1.29포인트(0.13%) 내린 1,014.59로 출발했다.



/박시진 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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