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제자유구역청, 수소기술 오픈 플랫폼 운영

'K-H2 신기술 그랜드 첼린지 공모전' 7월 개최

올해 문을 연 울산경제자유구역청. /사진제공=울산시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수소경제를 이끌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 유치를 위한 ‘수소기술 상생 오픈 플랫폼’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수소산업의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사업화 지원과 대기업 연계 등을 통해 기업이 빠르게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를 위해 울산경제청은 현대중공업을 비롯 울산 지역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K-H2 신기술 그랜드 첼린지 공모전’을 오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연다.


공모 대상은 수소산업 전주기(생산, 운송, 저장, 활용) 신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이다. 발굴된 기업에는 사업화 자금 지원, 참여 대기업 및 공공기관 기술 연계, 펀드 연계(1,600억원 규모), 컨설팅 및 멘토링 등의 지원을 제공한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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