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롭테크 스타트업 트러스테이, 김정윤 신임 대표 선임

야놀자와 KT에스테이트가 합작 설립한 프롭테크 스타트업 ‘트러스테이’의 김정윤 신임 대표이사 /사진 제공=야놀자


야놀자와 KT에스테이트가 합작 설립한 프롭테크 스타트업 트러스테이가 김정윤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연세대 경영학과 졸업 후 코넬대학교 MBA를 수료하고 국내 주요 대기업과 글로벌 경영 컨설팅사 맥킨지앤드컴퍼니에서 경력을 쌓았다.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직무를 맡아 글로벌 산업 전반을 경험했고, 맥킨지에서는 전략 담당 부파트너로 근무하며 플랫폼 비즈니스 분야의 전문 역량을 구축했다.


트러스테이 측은 김 대표의 전문성과 프롭테크 시장 이해력이 트러스테이의 시장 혁신 니즈와 비전에 부합한다고 판단해 전격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앞으로 프롭테크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신규 주거 솔루션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김 대표는 “1~2인 가구 임대 주거시장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야놀자와 KT에스테이트의 전문성을 집약한 통합 솔루션 기반 코리빙(Co-living) 주거 브랜드를 곧 선보일 계획”이라며 “새로운 1인 가구 주거 모델과 혁신적인 임대주거 솔루션을 통해 국내 프롭테크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야놀자와 KT그룹 전문부동산기업 KT에스테이트가 설립한 트러스테이는 야놀자의 클라우드 기술 경쟁력과 KT에스테이트의 풍부한 주거 개발 노하우를 접목해 새로운 프롭테크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재명 기자 nowlight@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