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은 한국전력기술과 미래 항공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도심항공교통(UAM) 및 드론 종합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공단과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을 선도하는 한국전력기술과 협력으로 드론, UAM 등 미래 항공분야 신사업과 드론안전 증진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한다.
또 해상 풍력발전소 점검 시 드론을 활용할 수 있도록 비가시권 운용기준과 자격을 마련하는 등 공공분야의 드론 활용도 향상을 위해 드론 안전관리체계 개선 및 제도 연구도 시행한다.
이 외에도 경북 혁신도시 드론 특구,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 등 지자체 관련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고, 정부 정책의 공동 조사·연구, 드론안전 증진을 위한 학술세미나, 교육 등 행사지원 및 교류 활성화로 미래항공분야 안전관리체계 구축에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김천=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