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학내외 예비창업자에 일대일 멘토링 제공…각계 전문가 30명 출동


서울대 창업지원단은 지난 21일부터 5일간 서울대 관악캠퍼스 해동학술문화관에서 학내외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창업기업의 자립과 지원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일대일 멘토링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법률, 회계, 세무, 노무, 지식재산권 등 여러 분야에서 변호사, 회계사, 변리사 등 30여 명의 전문가가 이번 멘토링에 참여한다.


창업지원단은 일회성 멘토링 및 컨설팅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창업자가 멘토링 내용을 현실에 적용할 수 있도록 후속 멘토링?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파트너쉽을 맺고 창업자를 지원해 줄 전문가 발굴에도 지속적으로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홍용택 창업지원단장은 “창업은 대학이 가진 지식 및 기술가치를 사회에 환원하는 직접적인 수단으로 기존 지식재산권의 가치를 제고하는 능동적인 활동”이라며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및 실효적 지원을 위해 대학이 가진 자산을 적극 활용,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간 외에도 서울대 창업지원단은 학내외 예비 창업자 대상 전문가 멘토링·컨설팅 프로그램을 상시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대 창업지원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허진 기자 h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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