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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외국인전용카지노에서 오픈 12일 만에 2억원 상당의 잭팟이 나왔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22일 오후 5시20분께 드림타워 카지노에서 슬럿머신 게임을 하던 한 40대 국내 거주 중국인이 2억400만원의 그랜드 잭팟에 당첨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잭팟은 국내 외국인 전용카지노 16곳 중 단일 객장 기준으로는 최대 금액이다.
지난 10일 문을 연 드림타워 카지노는 141대의 게임테이블을 비롯해 슬롯머신 190대, 전자테이블게임 71대와 ETG 마스터테이블 7대 등 총 409대의 국제적 수준의 최신 게임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 최대 수준인 2억원 이상의 잭팟(프로그래시브 그랜드 잭팟)이 나오도록 운영하고 있다.
/최성욱 기자 secret@sedaily.com